El Economista
2023년 5월 15일
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의 대변인은 지난 4월에 기록된 강력한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기준금리를 기존 91%에서 97%로 6%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.
아르헨티나 통계청은 소비자 물가 지수(CPI)가 지난 4월에 8.4% 상승했고 지난 12개월 동안 108.8%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.
이번 금리 인상은 Alberto Fernández 대통령 정부가 아르헨티나가 겪고 있는 재정적 불안정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14일 일요일에 발표한 일련의 새로운 경제 지침의 일부이다.
새롭게 인상된 연 97%의 이자율은 'Leliq'(시중은행의 예금 유동성을 흡수하고 이자를 지급하는 중앙은행의 정책) 협상과 정기 예금에 적용되며 97%의 명목금리는 154.2%의 실질금리에 해당한다.
이로써 아르헨티나 기준금리는 지난 2002년 4월 91% 이후 가장 금리가 높았던 2019년 9월 86%를 또 다시 넘어서면서 1991년 이후로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아르헨티나 국내 사정이 얼마나 심각한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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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오라탐 : 스페인어 공부 & 라틴아메리카 탐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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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기사출처:https://www.eleconomista.com.mx/economia/Banco-Central-de-Argentina-sube-la-tasa-de-interes-de-referencia-600-puntos-basicos-a-97-anual-20230515-0026.html
